"k-pop이 전 세계적으로 뻗어나가는 지금, 변화에 민감한 아이들 또한 대중음악에 대한 수요를 원하지만 문화 소외지역인 학교에서 대중음악에 대한 공급이 어려운 게 현실이죠."
 
대전문화산업단지 협동조합이 '2019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을 진행하기 위해 지난 18일 충남 괴산 문광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지난 18일 괴산 문광초등학교에서 열린‘신나는 예~!스라밸’ 프로그램 <1253밴드와 함께하는 토닥토닥 콘서트>.

지난 18일 괴산 문광초등학교에서 열린‘신나는 예~!스라밸’ 프로그램 <1253밴드와 함께하는 토닥토닥 콘서트>.ⓒ 김나래


'2019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 소외지역 청소년들의 학업스트레스를 해소해주고자 기획한 악기 체험 및 공연 관람 프로그램으로, 밴드악기체험, 토닥토닥콘서트, k-pop악기 체험, 노래방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찾아가는 악기체험인 '신나는 예~!스라밸'은 분야별 음악 전문 예술가들이 학생들과 만나 밴드악기를 실제로 만저보고 연주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시간엔 학생들이 k-pop에 사용하는 드럼패드, 샘플러들을 실제로 작동시켜 보면서 자유롭게 질문을 할 수도 있다.
 
 드럼머신을 사용하고 있는 아이들.

드럼머신을 사용하고 있는 아이들.ⓒ 이남정

 
 1253밴드 드러머 최병민에게 드럼을 배우고 있는 학생.

1253밴드 드러머 최병민에게 드럼을 배우고 있는 학생.ⓒ 이남정

  
 밴드악기체험 중 재즈베리(Jazzvery) 피아니스트 김나래씨와 함께 연주를 준비하는 학생들.

밴드악기체험 중 재즈베리(Jazzvery) 피아니스트 김나래씨와 함께 연주를 준비하는 학생들.ⓒ 이남정


6학년 최미선양은 "k-pop체험에서 처음 본 악기인 '보코더'가 너무 신기했고, 체험을 하고 나니 다음 수업시간에 집중이 더 잘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코더를 사용하고 있는 아이들.

보코더를 사용하고 있는 아이들.ⓒ 이남정


"학교에서는 다양한 악기체험 및 공연관람을 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에 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좋았어요."
 
같은 반 정한결군은 프로그램 중 '토닥토닥 콘서트'에 가장 관심을 보이며 "친구들이 많은 고민거리를 가지고 있다는 걸 토닥토닥 콘서트 사연을 들으며 처음 알았다"라며 "고민이 가사로 재탄생된다는 게 너무 재미있었다"고 덧붙였다.
 
대전문화산업단지 협동조합 조하나 이사장은 "예술인들과 청소년들이 함께 정서적 교감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조합원들과 함께 개발하고 있다"면서 "아이들과 아티스트들간 긍정적인 상호작용이 일어 날 수 있는 좋은 사례들이 많이 생기길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나는 예~!스라밸'은 앞으로 10월 11(금) 금산 남이초등학교, 10월 22일(화) 충남 논산 감곡초등학교, 11월 11일(월) 부여 대왕초등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괴산 문광초등학교 학생들과 대전문화산업단지 협동조합 조합원.

괴산 문광초등학교 학생들과 대전문화산업단지 협동조합 조합원.ⓒ 이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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