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재호 전 언론노조 KBS 위원장과 인사 나누는 양승동 신임사장  양승동 KBS 신임 사장이 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 민주광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성재호 전 언론노조 KBS 위원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성재호 전 언론노조 KBS 위원장과 인사 나누는 양승동 신임사장 양승동 KBS 신임 사장이 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 민주광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성재호 전 언론노조 KBS 위원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유성호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양승동 KBS 신임 사장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본관 시청자광장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새로운 KBS를 구성원과 함께 그려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 사장은 취임사에서 "리더십의 공백이 길었는데도 여러분은 공영방송의 의무를 다해주셨다"며 "제가 감히 사장을 하겠다고 나설 수 있었던 것도 결국 여러분들의 저력을 믿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독히 추웠던 지난 겨울, 우리는 광화문에 서 있었고 '새로운 KBS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며 "이를 위해 제가 먼저 완전히 새로운 KBS 사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양 사장은 새로운 KBS의 조건으로 '취재·제작의 자율성 보장'과 '인적 쇄신' 등을 거론하고 "KBS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자"고 역설했다.

양 사장은 KBS 이사회의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지난 6일 문재인 대통령의 임명 재가를 받았다.

구성원과 인사 나누는 양승동 KBS 신임사장  양승동 KBS 신임 사장이 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 민주광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구성원과 인사 나누는 양승동 KBS 신임사장 양승동 KBS 신임 사장이 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 민주광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유성호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KBS PD로 입사해 KBS '세계는 지금', '추적 60분', '역사스페셜', '인물현대사' 등을 연출했으며 제21대 한국PD연합회장을 지냈다.

그는 이명박 정부 당시 KBS 사원행동 공동대표로 활동하다 파면 처분을 받았으나 이후 재심을 통해 정직 4개월의 징계를 받았다.

양 사장의 임기는 고대영 전 사장의 잔여임기인 오는 11월 23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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