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의 대표 남성아이돌 갓세븐이 12일 오후 6시 새 앨범 < Eyes On You >로 돌아온다. 갓세븐 특유의 밝고 힘찬 사운드와 퍼포먼스를 극대화하여 자신들만의 매력을 부각시켰다. 이들은 지난 8일 오전 서울 성수동의 한 카페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는 인터뷰를 열고 다양한 이야기를 꺼내놓았다.

수록된 전곡, 멤버들 작사·작곡 참여

갓세븐 갓세븐이 12일 오후 6시 새 앨범 < Eyes On You >로 돌아온다. 컴백을 기념해 지난 8일 오전 서울 성수동의 한 카페에서 이들의 인터뷰가 열렸다.

▲ 갓세븐갓세븐이 12일 오후 6시 새 앨범 < Eyes On You >로 돌아온다. 컴백을 기념해 지난 8일 오전 서울 성수동의 한 카페에서 이들의 인터뷰가 열렸다.ⓒ JYP엔터테인먼트


이번 갓세븐 앨범에서 주목할 점은 수록곡 6곡 전체에 멤버들이 참여했다는 것이다. 타이틀곡 'Look'은 리더 JB가 작사·작곡을 맡은 노래로 팝 사운드 기반의 하우스 트랙이다. 효린이 피처링에 참여하고 JB가 작사한 1번 트랙 '너 하나만'을 비롯해, 뱀뱀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The Reason', 영재가 작사·작곡한 '망설이다', 유겸의 곡 '우리', 진영의 곡 '고마워'가 실렸다.

"이번 앨범은 멤버 참여도가 높다. 작사·작곡 참여뿐 아니라 안무와 뮤직비디오 촬영 등에도 멤버들의 아이디어가 많이 들어갔다." (JB)

"뮤비에서 춤추는 신을 원테이크 방식으로 촬영했는데, 저희가 뮤비 감독님께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는 영상을 보내드리며 의견을 말씀드렸다." (진영)

지난 앨범에 이어 이번에도 자신의 자작곡이 타이틀곡으로 선정된 JB는 "지난번에는 얼떨떨한 느낌이 컸고 처음이라 완벽하지 못한 부분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조금 더 확실해진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JB는 "멤버들과 이야기를 나눈 결과 우리가 즐겁게 무대를 할 수 있는 곡이 우리에게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들었고, 덕분에 콘셉트가 빨리 정해졌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수록된 저의 곡 '망설이다'는 제가 인생에서 처음으로 만든 곡이다. 한 번 곡을 제출한 적이 있긴 한데 그땐 박진영 PD님이 열심히 하라고 말씀해주시고 선정되진 않았는데 이번에 선정돼서 묘한 기분이 들었다." (영재)

'고마워'를 쓴 진영은 앨범 회의 전 만들어놓았던 곡을 혹시나 하고 제출해봤는데 좋아해주시고 선정해주셔서 이번 앨범에 들어가게 됐다고 말했다. 이들에게 자작곡을 만들 때 서로 의논을 하는지 묻자 콘셉트는 앨범에 맞게 정해놓고, 이후 자신의 곡을 쓰는 건 각자 써서 각자 내는 방식이라고 답했다.

'밝은 에너지'가 우리의 색깔

갓세븐 갓세븐이 12일 오후 6시 새 앨범 < Eyes On You >로 돌아온다. 컴백을 기념해 지난 8일 오전 서울 성수동의 한 카페에서 이들의 인터뷰가 열렸다.

▲ 갓세븐(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진영, JB, 유겸, 마크, 영재, 잭슨, 뱀뱀.ⓒ JYP엔터테인먼트


"저희는 항상 준비가 돼 있다. 작업도 미리미리 해놓았고, 멤버마다 아껴둔 곡도 많다. 컴백할 때 작업 면에선 항상 준비돼 있으니까 저희가 컴백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으면 좋은 퀄리티로 보여드릴 수 있는 팀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앨범도 저희가 작사·작곡을 했다. 저번 앨범보다 더 자신감을 가지고 나오는 앨범인 것 같다. JTBC <아는형님>이란 예능도 촬영했다. 이번 앨범으로 많은 활동을 할 건데 요즘 날씨도 좋고 사람들 기분도 좋고, 잘 컴백할 수 있을 것 같다." (뱀뱀)

태국멤버 뱀뱀의 청산유수 답변에 진영이 놀란 표정으로 웃음 지었다. 진영은 "뱀뱀이 너무 말을 잘하는 것 같다"며 기특한 눈빛으로 바라봤다. 뱀뱀에게 한국어 실력이 는 것이냐 물으니 잘 모르겠다고 답하며 아무래도 <도라에몽>을 많이 봐서 그런 것도 같다며 미소 지었다. 진영은 "뜨거운 데 닿거나 하면 자기도 모르게 모국어로 말이 나올 법도 한데 뱀뱀도 그렇고 잭슨, 마크 모두 한국어로 리액션하는 걸 보고 신기했다"고 증언(?)했다.

JB는 갓세븐의 콘셉트와 매력을 한 마디로 '밝음'이라고 표현했다. 밝으면서 에너지 넘치는 곡들이 갓세븐에게 잘 맞는 것 같다는 설명이었다. "센 콘셉트도 시도해봤고 귀여운 콘셉트도 해봤고 처절한 것도 해봤는데, 그런 것들도 좋긴 하지만 무대에서 우리가 즐기면서 자유분방하게 재밌게 웃으면서 하는 게 저희에게 잘 맞는 것 같다"며 JB는 "그런 게 갓세븐의 색깔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이번 앨범의 킬링 포인트는 무엇일까. 이 질문에 뱀뱀은 "춤이요!"하고 자신 있게 말했다. 이에 진영은 "1차원의 춤이 아니고 입체적으로 보이는 춤을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영재는 "자유분방한 헤어스타일도 독특한 포인트"라고 말했고, JB는 "곡 안에 트렌디한 멜로디가 있다"고 덧붙여 말했다.

마음속 여유와 평화 찾게 돼

갓세븐 갓세븐이 12일 오후 6시 새 앨범 < Eyes On You >로 돌아온다. 컴백을 기념해 지난 8일 오전 서울 성수동의 한 카페에서 이들의 인터뷰가 열렸다.

▲ 갓세븐갓세븐은 밝고 에너지 넘치는 것이 자신들의 색깔이라고 말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외적으로 더 멋있어진 멤버들에게 자기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물었다.

뱀뱀은 "사춘기가 지나서인지 여드름이 잘 안 나고 피부가 좋아진 것 같다"며 "바쁜 가운데 마음속의 여유와 평화를 찾기 때문에 더 좋아 보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뱀뱀에게 마음의 여유를 어떻게 찾는지 비결을 묻자 그는 "집에 고양이가 있어서 함께 있으면 마음이 정리가 되더라"고 답했다.

JB는 체중을 감량했다. 새로운 스타일을 시도해보고 싶어서 머리스타일도 새로운 것에 도전해봤다. 그는 "나이가 들면서 좀 유해지고 마음이 편해진 것도 있다"며 "어릴 땐 치열한 게 컸는데 지금은 너무 치열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했다. 진영은 주기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으로 자기관리를 한다.

"손발도 잘 씻고 피부 관리를 열심히 하려고 했다. 심적으로는 내려놓는 것에 중요성을 뒀다. 너무 악을 쓰면 거울을 보거나 모니터링 할 때 스스로 느끼기에도 악한 느낌의 눈빛이 보이는 것 같다. 눈이 사람 마음의 창이라고 하잖나. 너무 욕심 갖지 말고 내려놓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진영)

좋은 음악 전파하는 그룹 되고파

갓세븐은 이번 앨범 활동으로 얻고 싶은 것이 무엇일까. 목표를 묻는 질문에 유겸은 "멤버 개개인을 보면 항상 포기하지 않는 마음인 것 같고 아직도 초심을 안 잃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높은 곳에 올라가고 싶다는 순수한 열정으로 가득 차 있는 멤버들을 보면서 모두 이대로 해나간다면 더 행복할 것 같다"고 말했다. 유겸은 초심을 잃지 않는 마음으로 지금처럼 해나가는 것을 목표로 생각하고 있었다.

JB는 더 구체적인 목표를 언급했다. "음악방송 1위를 했으면 좋겠고, 타이틀곡뿐 아니라 앨범의 평판이 좋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저희 앨범을 들었을 때 영향 받을 수 있고 좋은 음악으로 꽉꽉 찼다는 생각을 하실 수 있게, 좋은 음악을 전파하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다부지게 말했다.

끝으로 중국의 오디션 프로그램 <우상연습생>에서 멘토로 활약한 잭슨에게 멘토로서 연습생들을 보며 느낀 점을 물었다.

"저는 연습생 때 레슨 받는 것도 중요했고 혼자 연습하는 것도 중요했다. 대부분 시간을 혼자 연습했는데 자기 스스로 연습하는 시간이 진짜 많았던 것 같다. 자신에게 제일 맞는 연습법은 혼자 찾아야 하는 것 같다. 어떤 연습생은 아직 그 길을 찾고 있고 어떤 연습생은 이미 찾았다. 그런 걸 보면서 그 아이들에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데뷔하기 전에 연습하는 시간이 정말 소중하다는 것', '데뷔 하고 나서 연습시간이 없다는 것'이다. 나는 연습생 때 지금보다 춤을 더 잘 췄다." (잭슨)

갓세븐 갓세븐이 12일 오후 6시 새 앨범 < Eyes On You >로 돌아온다. 컴백을 기념해 지난 8일 오전 서울 성수동의 한 카페에서 이들의 인터뷰가 열렸다.

▲ 갓세븐멤버들은 노래와 퍼포먼스뿐 아니라 작사-작곡에도 열정을 보였다.ⓒ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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