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해진과 박혁권.

배우 유해진과 박혁권. ⓒ 이정민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한 영화 <택시운전사>에 배우 유해진과 박혁권이 합류한다. 이미 송강호와 류준열 등이 확정된 상태에서 각각 개성이 뚜렷하고 팬층이 두터운 두 배우의 합류로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7일 투자배급사 쇼박스 측은 유해진과 박혁권의 캐스팅 사실을 확인했다. 쇼박스 관계자는 "유해진씨가 택시운전사 만섭(송강호 분)을 돕는 또 다른 택시 운전사로, 박혁권씨는 신문사 기자로 등장한다"고 전했다. 독일 배우 토마스 크레취만은 독일 신문사 기자 역을, 류준열은 그의 통역을 돕는 대학생 역을 맡았다.

촬영은 이르면 5월 말, 늦어도 6월 초 시작할 계획이다. <의형제> <고지전>을 연출한 장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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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같은 글을 쓰고 싶다. 될까?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보통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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