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학 프로덕션 로고.

김종학 프로덕션 로고. ⓒ 김종학프로덕션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 MBC 드라마 <화정> 측이 첫 촬영을 앞두고 스태프가 사망하는 사고를 당했다. 21일 오후 MBC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8일 드라마의 장소 섭외 등을 담당하던 스태프가 전라남도 나주의 한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후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서 정황을 살펴봤고, 외부 침입 등의 흔적은 없어 자연사로 결론지은 걸로 알려졌다. MBC 관계자는 "사인은 미상으로 전달받았고, 유족 역시 부검을 원하지 않아 지난 20일 서울 한양대학교 병원에서 발인을 마쳤다"고 전했다.

<화정>을 제작하고 있는 김종학 프로덕션은 보상 문제 등으로 유족과 협의할 예정이다. 촬영 역시 오는 23이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이후로 연기될 가능성이 크다. 

한편 <화정>은 현재 방송 중인 <빛나거나 미치거나>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송 예정이다. 

화정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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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같은 글을 쓰고 싶다. 될까?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보통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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