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인기 가수를 한자리에 모은 MBC <무한도전>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지난 18일 공연을 마치고, 오는 27일 방영예정.

MBC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녹화 현장. ⓒ MBC


MBC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본 공연이 27일 열리는 가운데 제작진이 주요 내용을 미리 공개했다. 

MBC에 따르면 본 공연의 콘셉트는 타임머신이다. 이를 표현하기 위해 2014년 현재의 대기실에서 타임머신을 타고 1990년대 공연장으로 이동하는 설정을 더했다. 또한 대기실의 생생함을 전하기 위해 동시대 활동했던 가수들이 서로를 보며 반기며 소회를 나누는 모습 또한 공개된다. 제작진은 "출연 가수들 중 막내에 해당하는 S.E.S가 대기실을 찾아다니며 인사하는 모습 등 다양한 뒷이야기를 전할 것"이라 전했다.

과거의 귀환이라는 주제답게 자막과 무대 디자인 또한 달라졌다. 1990년대 사용됐던 자막 기법을 도입했음은 물론 출연 가수들의 희귀 셀프 카메라 영상도 공개한다.

한편 이번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특집엔 김건모, 김현정, 소찬휘, 엄정화, 이정현, 조성모, 지누션, 쿨, 터보, S.E.S 등 총 10팀이 출연한다. 방송은 27일 오후 6시 25분이다.

무한도전 지누션 김건모 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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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같은 글을 쓰고 싶다. 될까?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보통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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