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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브라질 월드컵 중계가 젊은 층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청률 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에 진행된 대한민국 대 러시아전 경기의 20세에서 49세까지 시청률(수도권 기준)을 보면 MBC가 7.2%로 1위를 차지했다. 같은 연령층에서 KBS는 6.0%, SBS는 4.6%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조사에서도 20세에서 49세까지의 연령층에서 MBC는 수도권 기준 7.1%를 기록해 KBS 4.9%, SBS 3.1%에 앞섰다.
 
또한 지상파 콘텐츠 연합 플랫폼인 pooq에서의 월드컵 중계 시청에서도 MBC가 우위를 점했다. 데이터 분석결과 pooq을 통해 대한민국과 러시아의 브라질 월드컵 경기를 시청한 숫자는 총 6만 2297이다. 이중 MBC는 3만 874명의 비중을 차지했다. SBS는 1만 5913명, KBS2는 1만 2822명을 기록했다.
 
MBC 관계자는 "이번 브라질 월드컵 경기가 아침 출근 시간과 맞물려있어, 모바일 기기를 통한 월드컵 중계 시청 데이터는 유의미할 수밖에 없다"며 "조사기관 집계를 보면 스마트폰 DMB를 본 시청자들은 평소 대비 6배나 늘어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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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같은 글을 쓰고 싶다. 될까?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보통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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