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휴먼다큐 사랑-해나의 기적>의 주인공이었던 해나가 7일 새벽 35개월의 짧은 생을 마감했다. 제작진은 해나를 추모하는 다큐멘터리 <안녕! 해나>를 8일 긴급 편성했다. ⓒ MBC
지난 7일 새벽 세상을 떠난 해나 양을 위해 MBC가 8일 저녁 추모 다큐멘터리를 방송하기로 했다.
MBC <휴먼다큐 사랑-해나의 기적> 제작진은 해나가 출연했던 그간의 방송을 편집해 70분 분량의 추모 다큐 <안녕! 해나>를 방송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지난 5월 방송을 통해 선천성 기도 무형성증을 앓는 해나의 사연이 소개됐으며, 병마에도 밝은 모습을 잃지 않는 해나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기도 했다.
한편 해나는 4월말부터 미국 일리노이 등지에서 수술을 받아왔으나, 지난 7일 새벽 35개월의 짧은 생을 마감했다. 해나 양을 위한 추모 다큐는 8일 밤 11시 20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