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군도> 촬영 직전의 배우 정만식. ⓒ 인 엔터테인먼트
배우 정만식이 영화 촬영 직전에 찍은 자신의 셀카를 공개했다. 올해 초 영화 <7번방의 선물>로 천만 배우 대열에 오른 정만식은 윤종빈 감독의 신작 <군도 : 민란의 시대>(이하 '군도')에 합류한 상황.
정만식은 27일 전라북도 군산 새만금에서 진행될 첫 촬영을 앞두고 대본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이미 지난 19일 고사를 지내고 영화에 대한 의지를 불태운 관계자들은 촬영 직전까지 세트와 현장을 챙겼다는 후문이다.
영화 <군도>는 양반과 탐관오리들의 착취가 극에 달했던 조선 시대, 백성의 편에서 종횡무진한 도적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배우 하정우와 강동원이 주연을 맡았다.
극중에서 정만식은 강동원의 오른팔 양 집사 역을 맡았다. 정만식은 27일 새만금에서 강동원과 함께 첫 촬영을 갖는다. 정만식은 "오랜만에 찍는 영화라 두근두근해서 빨리 촬영하고 싶다"라고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만식은 영화 <7번방의 선물>을 비롯해 <은교> <시체가 돌아왔다>, 드라마 <더킹 투하츠> <드라마의 제왕> 등으로 영화계와 안방극장의 명품 배우로 활약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