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응답하라 1997>이 다시 한 번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CJ E&M은 5일 "13화와 14화 방송분이 평균시청률 3.7%, 최고시청률 4.7%(TNmS 케이블 가입가구 기준, 이하 동일)를 기록하며 7주 연속 케이블TV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며 "이 수치는 지금까지 방송된 화수 중 평균시청률, 최고시청률 모두 최고에 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여자 20~30대 시청층에서는 시청률이 9.1%까지 치솟기도 한 <응답하라 1997>은 방송 후에도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또한 극중 윤태웅(송종호 분)이 성시원(정은지 분)에게 선물한 책 <키다리 아저씨>의 결말이나 태웅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하는 주치의로 깜짝 출연한 애프터스쿨의 주연도 커다란 화제를 모았다.

한편 4일 방송된 <응답하라 1997> 13·14화에선 2005년으로 시간을 옮겨 사회인이 된 주인공들의 모습을 담았다. 결말까지 단 2회가 남은 <응답하라 1997>은 각각 11일과 18일에 15화와 16화(최종화)를 방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