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의 아이반 존슨이 욕설을 했다고 주장한 모비스의 유재학 감독

KCC의 아이반 존슨이 욕설을 했다고 주장한 모비스의 유재학 감독ⓒ 울산 모비스 홈페이지

7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KCC의 용병인 아이반 존슨이 모비스의 유재학 감독에게 손가락 욕설을 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유재학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존슨이 가운데 손가락을 나에게 들어 보였다"라는 내용을  인터뷰 중 언급했으며 경기 중 항의하는 과정에서 심판도 "상황에 대한 보고서를 쓰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 아이반 존슨은 이날 경기에서 모비스 선수들과 계속해서 뒤엉키며 신경전을 펼쳤고 4쿼터 막판에는 플로어를 손바닥으로 내리치는 등 노골적으로 심판판정에 불만을 토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미 지난 2월 전자랜드 원정경기에서 경기 종료 후 손가락 욕설을 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혀 벌금을 부과 받았던 존슨은 파문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징계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KBL은 녹화영상과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사실 여부를 판단해 징계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이며 하승진의 부상으로 높이에서 힘든 싸움을 펼치고 있는 KCC 구단은 또 다른 악재가 겹쳐 더욱 힘든 일정을 맞이하게 됐다.

2010.04.08 09:18 ⓒ 2010 OhmyNews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주기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후원하기
  •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