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2시 진행된 tvN 새 수목 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김민재, 김향기, 박원국 감독이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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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자들에겐 따뜻한 처방을, 나쁜 놈들에겐 통쾌한 한방을 날리는 조선시대 정신과 의사가 4개월 만에 시즌2로 돌아왔다.
10일 오후 tvN 새 수목 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원국 PD와 배우 김민재, 김향기가 참석했다.
오는 11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되는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아래 <유세풍2>)는 침을 놓지 못하는 천재 의원 유세풍(김민재 분)이 과부 서은우(김향기 분)와 스승 계지한(김상경 분)을 만나 진정한 심의(마음을 고치는 의사)로 거듭나는 '힐링' 사극이다. 지난해 8월 방송되어 최고 시청률 5.2%(닐슨코리아 유료가구 플랫폼 기준)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시즌1에 이어, 한양으로 무대를 옮긴 이번 시즌2에서는 더욱 박진감 넘치는 심의(마음을 고치는 의사) 3인방의 활약이 펼쳐질 것이라고.
연출을 맡은 박원국 PD는 "조선시대에도 마음이 아픈 사람들은 분명히 있었을 것이다. 그 마음을 치유하고 위로해주는 의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에서 출발한 드라마"라며 "김민재, 김향기씨가 조선 정신과 의사, 심의로서 다양한 활약을 보여주는 재미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시즌1을 촬영할 때도 너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시청자 여러분들이 시즌2가 나올 수 있도록 사랑해주셔서 이루 말할 수 없이 행복하다"고 감사 인사도 전했다.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