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 가격이 너무 올라 마트나 시장을 찾았다가 놀랐다는 하소연이 종종 들린다. 하지만 농민이나 어민은 너무 싸게 팔아서 남는 게 없다고 한다. 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지난 20일 KBS 1TV <시사기획 창>에서는 '누가 밥상 물가 흔드나' 편이 방송되었다. 농민의 목소리로 시작한 이날 방송은 도매 시장에서 농수산물 경매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농수산물의 유통과정은 어떻게 되는지 짚었다.
취재 이야기를 듣기 위해 지난 24일 '누가 밥상 물가 흔드나' 편을 취재한 엄진아 기자와 전화로 인터뷰했다.
"소비자 입장에서 궁금한 것 취재하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