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방영된 tvN '출장 십오야 2' 스타쉽 편의 한 장면.
CJ ENM
tvN <출장 십오야 2> 스타쉽 편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지난 20일 '스타쉽' 편 마지막 회는 TV로 선 방송되고 유튜브에 풀 버전이 후 공개되는 방식으로, 지난 시간에 이어 야식 획득을 위한 각종 게임, 이튿날 진행된 랜덤 플레이 댄스 등 시끌벅적했던 1박 2일 촬영의 대미를 즐거움으로 가득 채웠다.
<출장 십오야> 시리즈로는 보기 드물게 스타쉽 편은 매주 유튜브 기준 2시간, 3주라는 초대형 분량으로 채워 출연한 배우, 그룹 팬들 뿐만 아니라 시청자 모두에게도 배꼽 빠지는 웃음을 선사하는 데 성공했다. 몬스타엑스, 우주소녀, 크래비티, 아이브 등 아이돌 그룹 멤버의 넘치는 패기 못지않게 배우들의 기대 이상 예능감이 결합하면서 잠시도 곁눈질할 틈을 주지 않았다.
매주 의외의 인물들이 분량을 확보하면서 색다른 예능감으로 보는 이들의 눈도장을 받은 건 가장 큰 소득이었다. 앞선 방영분에선 <환혼> < D.P. >의 배우 신승호가 음악 퀴즈에서 '어남신'(어차피 남는 건 신승호)라는 별명을 얻으며 맹활약한데 이어 마지막 편에선 다영(우주소녀), 주헌(몬스타엑스)가 각각 '(마요)네즈', '(고)추장' 애칭으로 끼를 마음껏 뿜어냈다.
야식에 목숨 건 배우들... 모처럼 마련된 MT 같은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