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바퀴 달린 집 4'의 한 장면.
CJ ENM
캠핑카 한 대 끌고 전국 방방곡곡 자연 경관을 찾아 떠난 tvN 힐링 여행 예능 <바퀴 달린 집>이 어느새 시즌4까지 이르렀다. 코로나가 한창 기승을 부리던 2020년과 2021년 사이 국내외 여행이 사실상 끊어지면서 여행 예능들 또한 자취를 감췄지만 <바퀴 달린 집> 만큼은 예외였다.
성동일-김희원을 중심으로 여진구(시즌1), 임시완(시즌2), 공명(시즌3), 로운(시즌4) 등 젊은 후배 배우 등 3인 조합으로 진행된 <바퀴 달린 집>은 좋은 풍경 및 사람과의 만남을 그리워하는 시청자들을 대리 만족시켜준 프로그램이었다. 이들과 연기 활동을 함께한 동료 후배 연기자들이 매주 초대손님으로 등장하면서 그저 보는 것만으로도 잔잔한 웃음과 재미를 선사했던 터라 "tvN 여행 예능=나영석 PD"라는 세간의 인식도 확 바꿔 놓았다.
시즌3 종영 후 약 9개월 만에 돌아온 <바퀴 달린 집 4>는 이전 시즌의 흐름을 고스란히 이어 받았지만 계속 업그레이드되는 프로그램 속 캠핑카처럼 약간의 변화도 생겼다. 보통 친분이 있는 배우들이 찾아오면서 예전 작품 속 케미스트리를 재현하기도 했지만 이번엔 성동일-김희원과는 특별한 인연이 없는 초대손님도 등장했다. 최근 2주 (3-4회)에 걸쳐 제주도를 찾아온 김하늘이 그 주인공이다.
작품 활동 인연 없던 초대손님 김하늘의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