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대학축제는 어느 때보다 화려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축제가 개최되면서, 대학들은 유명 가수들을 앞 다퉈 섭외했고, 학생들은 폭발적인 반응으로 화답했다.
그러나 즐거움이 주는 빛 뒤에는 어두운 문제점도 많았다. 대학축제는 각 캠퍼스에서 총학생회 주최로 통상 봄(5월)과 가을(9월)에 연2회 열리는데, 섭외 비용 관련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여기에 암표 거래부터 참가자 차별까지 문제들이 상당하다.
비싼 학비로 가수 부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