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접대와 뇌물죄로 기소돼 징역형을 선고받았던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최종 무죄를 선고받았다. 대법원은 지난 8월 11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파기환송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던 김 전 차관의 두 번째 상고심 재판에서 무죄를 확정했다. 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
20일 MBC < PD수첩 >에서는 '김학의 무죄, 9년의 기록' 편이 방송되었다. '시사IN'과 공동 기획한 이날 방송은 '별장 성 접대' 동영상이 세상에 나온 2013년부터 두 번째 상고심 판결이 나온 현재까지의 상황을 정리했다.
취재 이야기를 듣기 위해 지난 21일 '김학의 무죄, 9년의 기록' 편을 취재한 이중각 PD를 서울 상암 MBC 사옥에서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