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방영된 엠넷 '비 엠비셔스'의 한 장면.
CJ ENM
<비 엠비셔스>에 등장한 참가자들을 살펴보면 제법 인지도 있는 인물들을 발견할 수 있다. 백진(코레오그래피/브레이킹 전문)을 시작으로 미드나잇 블루(브레이킹), 차현승(주 장르 없음 / 선미 댄서, 솔로지옥 출연) 진우+타잔(코레오), 배승윤(걸스힙합), 정구성(코레오), 오천(힙합), 오바디(힙합), SM 아티스트 안무가로 잘 알려진 캐스퍼(코레오) 등 인지도 높은 댄서들이 대거 출사표를 내 던졌다.
뿐만 아니라 KARD 비엠, 전 핫샷 노태현, 펜타곤 키노, 온앤오프 유, 전 인피니트 호야(이호원) 등 전현직 유명 아이돌 그룹 멤버들도 여기에 맞서 과감히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리고 본 방송에 앞서 지난 20일 제작진은 무려 17분에 걸친 영상을 공식 동영상 채널을 통해 소개하면서 독한 분위기를 시청자들에게 미리 선사했다.
참가 댄서들은 입장전 내가 이길 수 있거나 제치고 싶은 댄서를 '타깃'으로 지목하고 무대에 들어섰다. 그 방식은 '살벌함' 그 자체였다. 참가자들 명단을 보고 타깃 댄서의 얼굴 사진에 빨간 매직으로 X 표시를 하는 것이기에 이는 인정사정 볼 것 없는 전쟁 선포나 다를 바 없었다. <스우파> 때의 약자 지목 배틀은 이에 비하면 순한 맛 대결이었다.
악연이 된 옛 절친들의 만남... 선생 vs 학생 맞대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