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초부터 한국 사회를 달군 키워드는 '대장동'. 대장동 개발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성남시장이었던 2015년 시작했던 도시 개발 사업으로 이 사업에 참여한 화천대휴라는 회사가 천문학적인 수익을 내면서 특혜 의혹이 불거졌다.
지난 10월 26일 MBC < PD수첩 >에서는 '대장동 설계와 쩐주' 편이 방송되었다.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 아들의 퇴직금 50억 문제로 시작한 이 날 방송은 대장동 개발 특혜 논란의 중심인 '화천대유'의 자금 흐름을 추적하고 화천대유가 왜 화려한 고문단을 구성했는지, 또한 킨앤파트너스와 화천대유의 관계는 무엇인지 등을 집중 조명했다.
취재 이야기를 듣기 위해 '대장동 설계와 쩐주' 편을 취재한 이중각 PD를 지난 10월 28일 전화로 인터뷰했다.
다음은 이 PD와 나눈 일문일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