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TV와 넷플릭스에서 5월 23일 첫 방송을 시작한 드라마 <이 구역의 미친X>는 분노 조절 장애를 가진 노휘오와 강박 장애를 가진 이민경이 홍직 아파트 506호와 507호에 살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다.
공황 장애란 용어가 익숙한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 눈엔 각자 겪은 아픔으로 인해 심리적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노휘오(정우 분)와 이민경(오연서 분)의 모습은 생소하지 않다. 그렇기에 두 사람이 서로에게 의지해 치유를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과정은 그들의 사랑 만큼이나 보는 이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든다.
변태인가? 또 한 사람의 이웃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