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녹화 장면
MBC에브리원
MBC의 전설적인 프로그램 중 하나인 <브레인 서바이버>(2002) 제작진이 모여서 또 다른 퀴즈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한국 문화에 대해 10명의 외국인 출연자와 5명의 한국인 출연자가 문제를 맞히는 한국 문화 퀴즈쇼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이 그것이다.
10월 17일 첫 방송을 시작해 4회를 앞두고 있는 <대한외국인>은 처음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4회차 방송을 염두에 두고 시작했다. 하지만 바로 막방을 정해두지 않은 정규 프로그램으로 휴식 없이 계속 방송하게 됐다. <대한외국인> 제작진과 출연자들은 7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파일럿에서 바로 정규 프로그램 확정"
<대한외국인> MC는 <브레인 서바이버>의 공신 중 한 명인 코미디언 김용만이다. 김용만은 "바로 정규 프로그램으로 확정을 받은 건 이례적이지 않나 싶다"며 "지금 6회까지 녹화를 했는데 갈수록 재미 요소가 풍성해지고 있다"면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