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예식장에서 열린 tvN 월화드라마 <연애조작단 ; 시라노> 제작발표회에서 연애조작단 홍일점 공민영 역의 배우 최수영이 미니하트를 만들며 미소짓고 있다.

22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예식장에서 열린 tvN 월화드라마 <연애조작단 ; 시라노> 제작발표회에서 연애조작단 홍일점 공민영 역의 배우 최수영이 미니하트를 만들며 미소짓고 있다. ⓒ 이정민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사진/이정민 기자| 소녀시대 수영이 22일 오후 서울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tvN 드라마 <연애조작단; 시라노>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출연 소감을 전했다.

tvN <제3병원>을 통해 본격적으로 배우로 데뷔한 수영은 이번 드라마 에서 주연을 맡았다. 두 번째 만에 타이틀 롤을 꿰찬 셈이다. 수영은 연애조작단의 홍일점 공민영 역을 맡았다.

이에 대해 수영은 "<제3병원> 땐 18회 차 중에 3회 차를 누워만 있었다"며 "분량도 많지 않았고 촬영장 막내로 편하게 했는데, 이번엔 홍일점이고 주연이다. 아직은 과분한 자리이지 싶다"고 답했다. 수영은 "감독님이 있는 모습 그대로 편하게 했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걱정 없이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22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예식장에서 열린 tvN 월화드라마 <연애조작단 ; 시라노> 제작발표회에서 연애조작단 변장전문 아랑 역의 배우 조윤우, 극장 옆 식당 마스터 차승표 역의 배우 이천희, 연애조작단 홍일점 공민영 역의 배우 최수영, 연애조작단 리더 서병훈 역의 배우 이종혁, 연애조작단 엔지니어 무진 역의 배우 홍종현이 준비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2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예식장에서 열린 tvN 월화드라마 <연애조작단 ; 시라노> 제작발표회에서 연애조작단 변장전문 아랑 역의 배우 조윤우, 극장 옆 식당 마스터 차승표 역의 배우 이천희, 연애조작단 홍일점 공민영 역의 배우 최수영, 연애조작단 리더 서병훈 역의 배우 이종혁, 연애조작단 엔지니어 무진 역의 배우 홍종현이 준비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이정민


이번 역할을 맡기까지 수영은 소녀시대 멤버들과 함께 고민했던 사연도 공개했다. 수영은 "소녀시대 멤버들은 개인 활동을 하더라도 단체로 회의를 하는 스타일"이라며 "어떤 작품, 어떤 역할을 맡았는지 서로 공유하고 그에 대해 회의한다. 멤버들이 이번 작품을 하는 데에 용기를 줘서 이 자릴 빌어 고맙다고 하고싶다"고 말했다.

공민영 캐릭터를 위해 수영은 "대본을 보는 게 최고라고 생각해 틈틈이 대본을 봤다"며 "새벽에 대본을 같이 읽어줄 수 있는지 이종혁 선배님에게 부탁했는데 감독님과 흔쾌히 나와 주셔서 감사했다"고 준비 당시 사연도 전했다.

한편 tvN 드라마 <연애조작단; 시라노>는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을 모티브로 캐릭터와 이야기에 입체감을 더해 재구성했다. 사랑과 연애를 이어주는 연애조작단의 활약과 기상천외한 의뢰인들의 사연을 그렸다. 배우 이종혁, 이천희, 수영, 홍종현, 조윤우가 호흡을 맞추며 매 에피소드마다 새로운 게스트가 출연한다. 첫 방송은 오는 27일이다.

연애조작단 시라노 수영 소녀시대 이종혁 제3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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