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연말 KBS 연기대상 시상식 당시 전현무 아나운서

지난 2011년 연말 KBS 연기대상 시상식 당시 전현무 아나운서 ⓒ KBS


'무시퍼' 전현무 KBS 아나운서가 다시 한 번 '샤이니 따라잡기'에 나선다.

최근 새 앨범으로 컴백, 타이틀곡 '셜록'으로 활동하는 샤이니는 과거 자신들의 곡 '루시퍼'의 안무를 따라했던 전현무 아나운서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다. 특히 종현은 지난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셜록' 안무와 비슷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고양이 사진을 올린 뒤 "전현무님 기대 중입니다"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전현무 아나운서는 27일 오전 <오마이스타>와의 통화에서 "아직 엄두가 안나 눈으로만 안무를 익히고 있는 단계"라며 "항간에 내가 추지 못하게 하려고 안무를 어렵게 만들었다는 얘기도 있더라"고 말했다.

이어 전 아나운서는 "온유도 얼마 전, 전화해서 '잘하고 있냐'고 체크하더라"며 "샤이니 멤버들이 걱정과 기대를 하고 있는 것 같아 더욱 긴장된다"고 전했다.

 샤이니

샤이니 ⓒ SM엔터테인먼트


고난도의 안무에 전현무 아나운서는 "현재 '셜록' 안무가에게 직접 춤을 배우기 위해 접촉 중이다"면서 "조만간 SM엔터테인먼트(샤이니의 소속사) 사무실에 춤 배우러 갈 것이다. '루시퍼'보다는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4주밖에 안되는 샤이니의 짧은 국내 활동 기간 안에 '셜록'을 선보이겠다는 전현무 아나운서는 "어디서 선보여야 할지도 고민하고 있다"면서 "오는 30일 내가 진행하는 KBS 2FM <전현무의 가요광장>에 샤이니가 나온다. 그때 샤이니와 직접 논의해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현무 아나운서는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 출연하고 있으며 KBS 2TV <퀴즈쇼 사총사> 진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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