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대체 : 19시 05분]

미국 동부시간 1월 31일 저녁 11시 35분부터 CBS에서 방영되었던 데이빗 레터맨 쇼(Late Show with David Letterman)에 소녀시대가 나왔다.

이번 소녀시대의 출연은 미국 공중파에서 처음이며, 한국 가수로는 최초로 미국 토크쇼에 나온다는 소식에 방영 전부터 많은 소녀시대 팬들의 기대를 모았었다.

처음 출연하는 미국 방송이라 긴장을 했는지, 멤버 중 써니는 TV에 나온 자신의 모습을 보고 웃음을 참느라 고개를 숙이는 해프닝을 벌이기도 했다.

그러나 오랜 기간 쌓여 있는 자신들의 실력을 과시하기라도 하듯, 처음 미국 방송에서 100% 라이브로 소화하는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다만, 데이빗 레터맨 쇼 시청자의 평균 나이는 53세로 주로 중장년 층이 즐겨보는 프로그램이고, 토크가 편성되지 않아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관련 화면 :  http://www.youtube.com/watch?v=AO9yFjodD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