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듣기
연재4.10 총선1706화

오후 3시 사전투표율 11.12%, 4년 전보다 2.63%p↑

역대 총선 최고치, 전남 가장 높고 대구 가장 낮아, 서울 사전투표율 11.03%

등록 2024.04.05 15:25수정 2024.04.05 15:25
0
원고료로 응원
a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서울 용산구의회에 마련된 이태원 제1동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 유성호



11.12%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후 3시 현재 기준으로 밝힌 전체 유권자 대비 투표율이다. 

사전투표가 시행된 역대 총선과 비교하면 가장 높은 투표율이다. 21대 총선 당시 동시간대 사전투표율(8.49%)와 비교하면 2.63%p 높다. 전국 단위 선거 중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던 2022년 대선 당시 동시간대 투표율(12.31%)와 비교하면 1.19%p 낮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실시된 사전투표에는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492만2548명이 참여했다. 

오후 3시 현재 가장 투표율이 높은 지역은 전남(17.74%)이다. 그 뒤는 전북(15.69%), 광주(14.20%), 강원(13.04%), 경북(12.02%) 순이었다. 이 외 서울(11.03%), 부산(10.51%), 인천(10.21%),  대전(10.35%), 울산(10.11%), 세종(11.63%), 충북(11.51%), 충남(11.43%), 경남(10.93%), 제주(10.99%), 경기(9.86%)이며, 가장 투표율이 낮은 지역은 대구(8.67%)다.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6일까지 전국 3565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참고로, 중앙선관위가 지난 3월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총선 투표의향층 중 사전투표 의향을 밝힌 응답은 41.4%로 나타난 바 있다.  

[관련 기사]
사전투표 첫날 12시 현재 6.56%... 21대 총선보다 높아 https://omn.kr/285mh
#22대총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전투표 #투표율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종영 '수사반장 1958'... 청년층이 호평한 이유
  2. 2 '초보 노인'이 실버아파트에서 경험한 신세계
  3. 3 '동원된' 아이들 데리고 5.18기념식 참가... 인솔 교사의 분노
  4. 4 "개발도상국 대통령 기념사인가"... 윤 대통령 5·18기념사, 쏟아지는 혹평
  5. 5 "4월부터 압록강을 타고 흐르는 것... 장관이에요"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