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앞 바다 밤에만 나타나는 거북선이 생겼다"

대죽도 거북선 경관조명 점등식

등록 2024.03.19 08:35수정 2024.03.1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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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진해 대죽도 거북선 경관조명 점등식. ⓒ 창원시청

 
창원진해 앞 바다에는 밤마다 나타나는 거북선이 있다. 사람이 살지 않는 대죽도에 거북선 경관조명이 펼쳐지고 있다. 창원시는 18일 저녁 진해루 옆 행사장에서 '대죽도 거북선 경관조명'의 점등식을 열었다.

창원시는 "무인도서인 대죽도에 거북선의 머리와 꼬리를 형상화한 조형물을 설치하고 섬 전체를 비추는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마치 한 척의 거북선과 같이 표현한 예술작품이다"라고 소개했다.


거북선 경관조명의 규모는 머리에서 꼬리까지의 거리 188m, 해수면에서 머리까지의 높이가 40m로 국내 최대 규모의 거북선 경관조명이다.

점등식에 참석한 홍남표 시장은 "대죽도 거북선의 화려한 경관조명이 진해루와 속천항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대죽도 거북선 경관조명을 밝힘으로써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특례시의 눈부신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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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진해 대죽도 거북선 경관조명 점등식. ⓒ 창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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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진해 대죽도 거북선 경관조명 점등식. ⓒ 창원시청

#대죽도 #거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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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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