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석 후보 '용인 광교산 둘레길 문화벨리' 구축 공약

"고기동 광교산을 중심으로 무장애 둘레길과 동막천 수변 테마 산책로를 조성할 것"

등록 2024.03.17 10:14수정 2024.03.17 10:14
0
원고료로 응원
a

고석 국민의힘 용인병(수지)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수지구 광교산 일대에 무장애 둘레길을 조성하고, 이를 중심으로 즐길거리, 볼거리, 먹거리를 연계한 ‘용인 광교산 둘레길 문화벨리’ 구축을 추진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 고석 페이스북 갈무리



고석 국민의힘 용인병(수지)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수지구 광교산 일대에 무장애 둘레길을 조성하고, 이를 중심으로 즐길거리, 볼거리, 먹거리를 연계한 '용인 광교산 둘레길 문화벨리' 구축을 추진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고석 예비후보는 "많은 수도권 등산객이 수원 광교산으로 오인하고 있지만 광교산 정상 시루봉은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에 위치해 있다. 수지구 일원 광교산에 둘레길을 조성하면 수지를 통과하는 신분당선 역들을 통해 시루봉 정상까지 편리하게 등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즉 고기동 광교산을 중심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이 편리한 무장애 둘레길과 동막천 수변 테마 산책로를 조성해 탄천, 정평천, 성복천 등 기존 하천 산책로와 연결하고, 동천역 등 지하철 신분당선 역들과 연계해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미 고기동은 다양한 먹거리의 외식타운이 잘 발달해 있으며 국제적 아티스트 전광영 화백의 뮤지엄 그라운드 갤러리 등 볼거리 또한 늘어나고 있어 주말마다 수도권 전역의 방문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그는 여기에 더해 이종무 장군, 이완 장군, 이덕균 애국지사를 위한 역사기념관을 설치는 물론, 지역 축제 등 둘레길과 연계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명실상부한 '용인 광교산 둘레길 문화벨리'를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고석 예비후보는 "수원 방면이 아닌 용인 수지를 통해 등반하는 경기권 전역의 등반객이 몰리면서 단지 고기동 뿐만 아니라 수지 전체의 지역경제 활성화가 가능하다"며 "고기동을 포함한 수지 일원을 수도권을 대표하는 도보관광의 명소로 만들어 수원 광교산이아닌 용인 광교산임을 분명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용인병 #고석 #국민의힘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삶은 기록이다" ... 이 세상에 사연없는 삶은 없습니다. 누구나의 삶은 기록이고 그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사람사는 세상 이야기를 사랑합니다. p.s 오마이뉴스로 오세요~ 당신의 삶에서 승리하세요~!!

AD

AD

AD

인기기사

  1. 1 모임서 눈총 받던 우리 부부, 요즘엔 '인싸' 됐습니다
  2. 2 카페 문 닫는 이상순, 언론도 외면한 제주도 '연세'의 실체
  3. 3 생생하게 부활한 노무현의 진면모... 이런 대통령은 없었다
  4. 4 "개도 만 원짜리 물고 다닌다"던 동네... 충격적인 현재
  5. 5 "4월부터 압록강을 타고 흐르는 것... 장관이에요"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