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갑 이상식 "지역 발전 가장 잘 견인... 현명한 판단해달라"

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필승 다짐... '본선 경쟁력' 강조

등록 2024.03.06 14:31수정 2024.03.0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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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용인갑 선거구 이상식 예비후보가 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필승을 다짐했다. ⓒ 이상일 캠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갑 선거구 이상식 예비후보가 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상식 예비후보는 개소식에서 "대구·경북(TK)과 경찰고위간부 출신이라는 이중의 태생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민주·민생·평화의 대의와 약자를 위한 정치에 공감해 민주당을 선택했다"고 소개했다.

이 예비후보는 "행정고시 합격 이력과 1만 명에 달하는 직원을 통솔하는 부산경찰청장을 지냈다"라며 "민주당 후보로 중도층에 대한 소구력이 가장 뛰어나기에 국민의힘 이원모 예비후보를 이길 수 있는 경쟁력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이어 "처인구는 500조 원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가 예정된 만큼 실력 있는 사람이 지역 발전을 가장 잘 견인할 수 있다"며 "처인구민은 지역의 미래를 위해 현명한 판단을 할 거라 굳게 믿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는 8~10일 진행되는 용인갑 민주당 경선을 앞두고, 권인숙·이우일 경선 후보자와의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및 총선 압승을 위해 원팀으로 활동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중앙 유력 정치인들을 초청하는 대신 지역 민주당 당원들과 지지자들 중심으로 계획돼 지역 민주당 시의원들과 지역 민주당 고문 등과 주최 측 추산 지역주민 수백 명이 행사를 함께했다.

함께 경선을 치르게 된 이우일 예비후보와 용인갑 경선에 뛰어들었던 지석환 전 예비후보와 한영수 전 예비후보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마지막으로 이상식 예비후보는 "다음달 10일 지지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당선증을 따내 '우리가 승리했노라'고 여러분들 앞에 당당히 외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1985년 경찰대학에 수석 입학해 1990년 제34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부산경찰청장 및 2017년 문재인 대선 캠프의 부산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 대구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고, 같은 해 국무총리비서실 민정실장을 지냈다.

2018년 민주당에서는 험지를 넘어 무덤이라 불리는 대구에서 대구광역시장 선거에 이어, 2020년 대구수성구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홍준표 국민의힘 전 대표와 겨룬 바 있다. 2022년 이재명 대선 캠프의 국민검증법률지원단 부단장을 거쳤다. 이번 총선에 민주당 용인갑 예비후보로 출마하여 당내 경선을 앞두고 있다.
 
#용인갑 #이상식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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