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석균 "의정부 GTX-C·국철 지하화와 주차장 문제 해결할 것"

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 예비후보 "의정부는 교통난 해소가 가장 시급한 과제"

등록 2024.03.06 15:11수정 2024.03.0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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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와 인터뷰 중인 문석균 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 예비후보 ⓒ 서창식

 
22대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문석균 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 예비후보가 GTX-C 노선과국철 1호선 지하화 및 주차장 문제 해결을 약속했다.

문 예비후보는 5일 오후, 본인의 선거사무소에서 가진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의정부는 전철을 이용하여 움직이기 힘들기 때문에 교통난을 해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의정부는 너무 좋은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편이지만 불편한 전철로 가로막혀 있을 뿐만 아니라, 땅이 좁고 모여 있기 때문에 주차난 문제는 시급해야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의정부의 주요 상권은 동, 서로 분단되어 있고, 가장 교통이 편하고 사람의 왕래가 자유로워야 할 중심지에 국철 1호선이 지나가고 있다"라며 "이로 인해 상권의 통합이 이루어지지 않고 교통에도 병목현상이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무엇보다 교통 문제는 시민에게 매우 시급하고 중요한 문제로 최우선적으로 해결하겠다"라며 "그동안 의정부에서 계속 생활해 왔고 시민들이 어떤 생활을 하는지 관심 깊게 보았다"라고 덧붙였다.

문희상 전 국회의원장의 아들인 그는 '지역구 세습 아빠찬스'라는 비판에 대해 "국회의원 자리는 누가 누구한테 주고 싶다고 줄 수 있는 자리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이어 "이번 경선은 국민 100% 여론조사 방식으로, 의정부시민 중 5만 명이 투표인단으로 참여하는 투표"라며 "국민들이 주는 '국민찬스'로 국회의원에 당선되고자 한다"라고 강조했다.


문 예비후보는 민주당 영입인재 1호인 박지혜 예비후보(변호사)와 후보자리를 두고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문석균 #총선 #의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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