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민간환경감시단 발대식 개최

33명, 3월 부터 10월까지 활동... 생활임금 적용

등록 2024.03.05 17:22수정 2024.03.0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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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민신문


경기 화성시 민간환경감시단 발대식이 열렸다. 민간환경감시단은 관내 환경오염행위 및 환경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4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민간환경감시단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주말·야간 등 환경오염 취약시간대에 환경 감시활동을 한다. 대기·폐수·폐기물·가축분뇨 등 환경오염물질로 인한 오염을 예방하고 기름유출 등 환경사고 적극 대응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3월부터 10월까지 6시간씩 근무하며  생활임금을 적용받는다. 

2024년 민간환경감시단은 총 33명으로, 시는 이날 민간환경감시단에 감시원증을 수여하고 환경감시 활동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오는 7일까지 ▲감시단 주요역할 ▲감시활동 근무방식 및 체계 ▲분야별 감시방법 및 순찰요령 등 환경오염행위 감시 및 신고요령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민간환경감시단은 향후 ▲권역별 주말, 야간 순찰‧감시 활동 ▲민원다발 배출업소 사업장 주변, 축사 및 하천 감시 ▲악취배출업소 악취 및 냄새 모니터링(간이측정기 측정) ▲공사장 등 비산먼지, 소음 주변 피해 여부 감시 ▲폐기물 투기, 매립 등 불법행위 감시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태열 환경지도과장은 "민간환경감시단 운영을 통해 주말, 야간 등 취약시간대 환경오염행위를 감시하고 환경안전사고 사전 예방에 주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화성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화성시 #환경감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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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빠진 독 주변에 피는 꽃, 화성시민신문 http://www.hspublic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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