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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당 당진시위원회 기자회견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 입장발표 기자회견중이다. ⓒ 박정훈
진보당 당진시위원회가 22일 오전 10시에 기자회견을 열고, 저날(21일)에 있었던 더불어민주당, 새진보연합, 진보당의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 합의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발표했다.
김진숙 진보당 당진시위원장이자 충남도의회 보궐선거 후보는 "어제 합의한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 결정에 흔쾌히 동의하고 환영한다"며 "민주개혁진보연합은 선거를 통해 현 정권의 폭정을 심판하고 대한민국의 퇴행을 바로잡는 민의를 모으기 위한 최선의 길"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윤희 진보당 당진시 국회의원 후보는 "윤석열 정권 심판의 최전선에서 국민이 승리하는 총선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던 진보당이 전국적 반윤 연합이라는 결실을 당진시민께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 민생 회복, 독재정권 심판을 위한 연합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업"이고 "민주개혁진보연합의 대승적 결단이 이곳 당진에서도 꽃피울 수 있도록 진보당이 계속해서 앞장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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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장발표하는 오윤희 국회의원 후보 오윤희 국회의원후보가 입장발표를 하고 있다 ⓒ 박정훈
입장 발표 후 '오윤희 국회의원 후보는 이번 합의에 따라 후보 사퇴 가능성이 있는데 아쉬움이 남지는 않는가?'라는 질문이 나오자 오 후보는 "애초 후보를 나오게 된 이유도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한 것이었기 때문에 개인적 소회가 따로 있지 않다"며 "어떠한 신상의 변화가 있든 국민과 함께 국민이 주인되는 새로운 시대를 만드는 길에 항상 헌신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향후 민주당과 당진시 지역구후보 단일화 과정을 어떻게 진행할지 질문이 나왔다. 진보당 측은 "중앙에서 합의한 대승적 원칙에 맞게 모든 것을 열어두고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진보당 당진시위원회는 이번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은 4.10총선을 준비하는 합의이므로, 현재 김진숙 후보가 출마한 충남도의원(당진1·3동,고대,석문) 보궐선거는 이번 합의와는 별개로 완주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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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숙 충남도의원 후보 김진숙 충남도의원 후보가 여는 발언을 하고 있다. ⓒ 박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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