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 지난 주말 음주운전 단속 37건 적발

가을 행락철 주요 관광지 입구 등 대상 ... 양산 40대 여성은 면허취소

등록 2023.10.16 08:43수정 2023.10.1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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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은 10월 14일 저녁 창원터널 쪽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벌였다. ⓒ 경남경찰청

 
경상남도경찰청은 가을 행락철 음주운전 단속에서 지난 주말에 37건을 적발하고, 특히 여성 운전자가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사례가 있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14일 내서, 함안, 사천, 함양 쪽 고속도로 나들목을 비롯해 모두 34곳에서 일제히 음주운전 단속을 벌였다. 경남경찰이 주말 일제 단속을 벌이기는 다섯 번째였다.

경남경찰은 취약시간 주요 관광지와 식당가를 선정해 지역경찰과 협업을 통해 단속을 벌이면서 도주로 차단 등 활동을 벌였다. 음주운전 일제단속에는 고속도로 순찰대도 참여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단속 결과 운전면허 취소 25건과 정지 12건을 포함해 모두 37건을 적발했다.

양산경찰서는 이날 오후 10시 45분경 양산시 물금읍에서 음주 상태에서 승용차를 몰던 40대 여성을 붙잡았다. 해당 여성은 측정 결과 운전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경찰은 이날 음주운전 일제 단속과 관련한 사고는 없었다고 밝혔다.

경남경찰청은 교통사고 위험지역 순찰과 거점근무를 강화하고 특히 추수철 농기계 사고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주운전 #경상남도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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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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