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10월 축제, 더 알찬 볼거리에 관광객 안전하게"

진주시, 10월 축제 추진상황 보고회 ... 개천예술제, 남강유등축제 등

등록 2023.09.19 10:25수정 2023.09.1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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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진주시청에서 열린 10월 축제 추진상황 보고회". ⓒ 진주시청

 
10월 진주에서 개천예술제, 진주남강유등축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 여러 축제를 열리는 가운데, 진주시는 알찬 볼거리·즐길거리를 마련하면서 밀집지역 관광객 분산을 비롯해 다양한 안전 대책을 세워 나가기로 했다.

진주시는 지난 18일 시민홀에서 조규일 시장 주재로 유관기관·단체, 관련 부서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10월 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다양한 대책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진주시는 "올해 10월 축제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진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 교통혼잡, 바가지요금 등 대책 마련에 중점을 두어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안전대책과 관련해 진주시는 "지난 2월부터 실시한 안전관리연구용역 및 인파밀집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대중경보장치, 밀집지역 전광판 설치 등으로 관광객을 분산하여 더욱 안전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했다.

10월 축제는 유등공원과 물빛나루쉼터, 김시민호(유람선)를 연계한 동선에 10월에 개관하는 '진주남강유등전시관' 더해 더욱 알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진주시는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구간에도 유등을 설치하여 진주의 10월 밤하늘을 하나의 축제장으로 만들어 갈 예정이고, 기존의 소망등 터널, 부교, 드론라이트쇼, 수상불꽃쇼 등도 혁신적인 변화를 준비하고 있어 더 새롭고 흥미로운 축제가 될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조규일 시장은 "관광객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친절한 관광객 응대 교육, 위생 관리 및 바가지 요금 근절대책 등을 마련해 철저한 안전대책 마련과 빈틈없는 축제 준비로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10월 8~22일 사이 보름 동안, 개천예술제와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10월 13~22일 사이 열흘동안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펼쳐진다.
#개천예술제 #진주남강유등축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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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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