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의병 정신 생각하며 달린 마라톤대회

풀, 하프, 10km, 5km 진행 ... 오태완 군수 등 함께 달려

등록 2023.04.30 16:20수정 2023.04.3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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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0일 의령에서 열린 "전국의병마라톤대회". ⓒ 의령군청 제광모

 
달림이들이 경남 의령 남강 100리길을 달리며 의병정신을 떠올렸다. 의령군이 30일 전국의병마라톤대회를 벌인 것이다.

이번 대회는 "부자 기운 따라 달리는 명품 100리길"이라는 부제로, 의령군이 조성 중인 명품 100리길의 구간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과 준비운동을 거쳐, 풀코스, 하프, 10㎞, 5㎞ 순서로 출발했다.

달림이들은 의령공설운동장을 출발해 백야마을, 의병전적지, 한국환경자원공사, 친환경골프장, 대산리뚝방, 화양제, 장박교 밑, 상정천 뚝방길을 따라 명주교, 덕교분교를 돌아왔다.

5km 구간에 참여한 오태완 의령군수는 "의령 화정면 남강변에서 지정면까지 의령 명품 100리길이 지금 조성중에 있다. 오늘 달릴 코스도 남강 명품100리길이며 벚나무가로수와 하얗게 핀 이팝나무 가로수가 남강과 어울려 환상적인 코스이다. 아울러 부자기운을 느끼며 명품 100리 꽃길을 맘껏 달리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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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0일 의령에서 열린 "전국의병마라톤대회". ⓒ 의령군청 제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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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0일 의령에서 열린 "전국의병마라톤대회". ⓒ 의령군청 제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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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0일 의령에서 열린 "전국의병마라톤대회". ⓒ 의령군청 제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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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0일 의령에서 열린 "전국의병마라톤대회". ⓒ 의령군청 제광모

#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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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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