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 대구시는 공공배달앱 '대구로'를 통해 오는 31일까지 전통시장 상품을 주문할 경우 3000원을 할인하는 쿠폰행사를 진행한다. ⓒ 대구시
대구시가 대구형 공공배달앱 '대구로'를 통해 전통시장 장보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대구시는 대구로를 통해 전통시장 상품을 주문할 경우 3000원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 직접 가지 않고도 대구로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품을 주문하면 즉시 3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매일 쿠폰 3만 매를 발급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다운받은 쿠폰은 당일에만 사용이 가능하고 주문금액 1만 원 이상일 때만 쓸 수 있다.
주문·배송 플랫폼인 대구로는 급변하는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전통시장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현재 대구로에는 현풍백년도깨비시장, 월배신시장, 와룡시장 등 17개 시장의 292개 점포가 입점해 채소, 과일, 생선, 정육점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 입점을 준비 중인 시장까지 포함하면 올해 연말까지 30개 이상 시장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온라인 쇼핑의 급성장 등 유통환경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구로를 통한 온라인 주문·배송 플랫폼을 더욱 확대하여 전통시장이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