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듣기

대설주의보에 경기도 비상 1단계 가동

고갯길, 터널 앞 도로 등 상습결빙구간 465개소 제설제 사전 살포 등

등록 2022.12.15 12:52수정 2022.12.15 13:45
0
원고료로 응원
 
a

15일 낮 경기도 안양시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 오마이뉴스

 

15일 많은 양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자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기상청은 15일 오전부터 오후까지 경기도 예상 적설량을 3~8cm로 예보했다. 또 15일 오전 8시 20분 기준 고양시 등 경기 북동부 13개 시·군에 대설주의보(24시간 적설량이 5cm 이상 예상)를 발표했다.

경기도가 가동한 비상 1단계 주요 대책은 경기도 내 시·군간 경계도로 254개 노선, 수도권 주요 도로 38개 구간, 중앙부처(국토관리유지사무소,한국도로공사 등) 관리구간 연결도로를 집중관리하는 것이다.

또 고갯길, 터널 앞 도로 등 상습결빙구간 465개소 제설제 사전 살포, 자동염수분사장치·도로열선 가동, 제설함 사전 정비 등 제설 대책을 강화하는 방침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출·퇴근길 이용객이 많은 버스정류장과 전철역 주변 인도, 학교 인근 인도 등에도 보행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소형 제설장비를 활용한 제설 대책도 시행한다.

아울러 한파 대비 한파쉼터(6천787개소), 온열의자 등 한파 저감시설(3천 553개소)에 대한 운영실태도 사전 점검하고 수도계량기, 수도관 등 시설물 동파 발생 대비 예방 홍보도 강화하기로 했다.
 
#경기도 #대설주의보 #눈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AD

AD

AD

인기기사

  1. 1 [단독] 대통령 온다고 축구장 면적 절반 시멘트 포장, 1시간 쓰고 철거
  2. 2 '김건희·윤석열 스트레스로 죽을 지경' 스님들의 경고
  3. 3 5년 만에 '문제 국가'로 강등된 한국... 성명서가 부끄럽다
  4. 4 플라스틱 24만개가 '둥둥'... 생수병의 위험성, 왜 이제 밝혀졌나
  5. 5 '교통혁명'이라던 GTX의 처참한 성적표, 그 이유는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