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만큼 바쁜 일정 "남편이자 친구, 능력 보증하기에..."

국힘 이용록 홍성군수 후보 아내 안연준씨... 유세 현장 곳곳 누비며 지지호소

등록 2022.05.23 11:26수정 2022.05.23 11:26
0
원고료로 응원
 
a

이영록 후보의 배우자 안연준씨가 홍성군 곳곳을 누비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신영근

  
a

이영록 후보는 자녀들이 모두 해외에 있어 직접 선거운동을 할 수 없지만 배우자가 늘 그의 유세 현장에 동행했다. ⓒ 이용록 SNS 갈무리

 
6.1 충남 홍성군수 선거에서 이용록 국민의힘 후보와 오배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다. 각 후보의 가족 역시 주말 유세에 나서는 등 지원군으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22일 이 후보의 선거유세에 동행했다. 자녀들이 해외에 있어 선거운동을 함께 하지 못했지만, 그의 곁에는 늘 배우자인 안연준씨가 있었다. 

안 씨의 일정은 이 후보만큼이나 바빴다. 이날 오후 거리유세를 마친 안 씨는 "남편이면서 오랜 시절을 함께한 친구로서 이용록의 마음과 성품을 보증한다. 군수에 도전하는 이유를 가장 잘 알기에 군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안씨는 "남편이 가족에게는 다소 무뚝뚝했지만 사람들과 홍성의 미래를 염려하며 대화할 때 진정성을 느꼈다"고 부연했다. 이어 "(남편이) 오랫동안 고민하고 꿈꿔온 홍성의 비전을 이룰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며 "군민 여러분도 이런 이용록의 마음을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홍성군수 #이용록 #지방선거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AD

AD

AD

인기기사

  1. 1 '윤석열 대통령 태도가...' KBS와 MBC의 엇갈린 평가
  2. 2 5년 뒤에도 포스코가 한국에 있을까?
  3. 3 윤 대통령 95분에서 확인된 네 가지, 이건 비극이다
  4. 4 감정위원 가슴 벌벌 떨게 만든 전설의 고문서
  5. 5 6자로 요약되는 윤 대통령 기자회견... 이 노래 들려주고 싶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