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 양평군수 재선 도전 "대규모 사업 연속돼야"

민주당 단수공천... "남아있는 소임 위해 출마, 군민과 함께할 것"

등록 2022.04.21 17:44수정 2022.04.2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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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양평군수 후보로 단수공천을 받은 정동균 양평군수가 기자회견을 갖고 재선 도전 출사표를 던졌다. ⓒ 박정훈

 
"민선7기 예산 1조원 시대를 열며 시작된 대규모 사업들이 반드시 연속성을 가지고 마무리돼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양평군수 후보로 단수공천을 받은 정동균 양평군수가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재선 도전 출사표를 던졌다. 

정동균 군수는 이날 출마선언문을 통해 "지난 4년 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 해 온 사랑하는 양평을 위해 아직 제 소임이 남아 있기에 다시 한 번 양평 군민의 일꾼으로서의 길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양평은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해마다 급격한 예산 증가로 예산 1조원 시대를 이룩해냈다"고 자평했다. 

이어 "군민의 삶이 편안한 도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했고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따뜻한 복지 행정으로 늘 군민과 함께했다"며 "서울~양평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통과와 용문산 사격장 이전 합의 등 굵직굵직한 군민들의 숙원 사업을 1500여명 공직자들과 함께 대내외적으로 풀어나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민선7기 이전 누구도 해내지 못했던 일들을 과감하고 적극적인 행보를 통해 바꿔냈다"며 "아직도 양평에는 풀어나가야 할 숙제가 많고, 그 숙제를 확실히 해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정동균 군수는 "양평군수 정동균은 앞으로도 모든 군민과 함께하겠다"며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묵묵히 제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군수는 5월 7일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양평군은 이계환 부군수가 군수 권한대행으로 업무를 대행한다.
#정동균 #양평 #민선7기 #용문산사격장 #서울양평고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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