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호 서산시장 "보건·경제 방역 최선, 조금만 더 힘내주길"

서산시,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지역개발 대상 수상... 더 큰 서산 위해 한 걸음 더 전진

등록 2022.04.05 10:11수정 2022.04.0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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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 시장과 서산시는 지난 24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단체장 부문 최고경영자상과 지역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개 부문에서 수상한 것은 서산시가 유일하다. ⓒ 맹정호 시장 SNS 갈무리


맹정호 시장이 "코로나 19 대응, 선거사무, 산불근무 등으로 직원들의 피로가 가중돼 있다"면서 "조금만 힘내 달라"고 직원들을 위로했다.

맹 시장은 4월 직원 월례회의를 통해 "서로가 조금씩 더 배려하는 따스함이 가득한 4월 한 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맹 시장은 "(팔봉초 인근) 가로림만이 갯벌 식생 복원사업에 대상지로 선정되었다"면서 "사업비 150억 원을 확보해 가로림만 해양정원은 이미 출발선을 넘었다"고 강조했다.

앞서 해양수산부는 지난 3월 29일 서산시를 비롯해 태안군 근소만과 전남 신안군 북부권역,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등 4곳을 '갯벌 식생복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다.

이에 서산시와 맹 시장이 추진중인 가로림만의 해양정원 조성사업을 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서산, 가로림만 갯벌 식생 복원사업 최종 선정 http://omn.kr/1y29k)

특히 맹 시장은 이같은 성과물 외에도 "서산시 숙원사업인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산분원 유치가 성사될 예정"이라며 "오는 14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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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 시장은 4월 직원 월례회의를 통해 "서로가 조금씩 더 배려하는 따스함이 가득한 4월 한 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 서산시 제공


그러면서 "주요 현안이자 숙원사업들이 대부분 가시화되고 있다"면서 "모든 것은 (시장) 혼자 한 일이 아닌 직원들이 한 일"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맹 시장은 "3년째 감염병 대응 체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해 온 직원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위기를 극복할 때까지 보건 방역, 경제 방역에 최선을 다하자"며 각오를 다졌다.


이외에도 이날 맹 시장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영농지도와 농기계 안전사고와 산불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서산시는 지난 3월 24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단체장 부문 최고경영자상과 지역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개 부문에서 수상한 것은 서산시가 유일하다.

이에 대해 맹 시장은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을 위해 소통과 협업, 혁신과 열정을 다한 결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민선 7기 지난 4년은 코로나 19에 대응하면서 시민 중심의 시정 구현과 역대 최고의 정부 예산을 확보했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대규모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공약 이행 91% 달성, 인구 18만 명 돌파, 서산공항과 가로림만 해양정원의 국가계획 반영과 예산 확보 등 빛나는 성과를 만들었다"며 "서산은 미래를 향해 가면서, 더 큰 서산을 위해 한 걸음 더 전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서산시 #맹정호서산시장 #민선7기 #숙원사업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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