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유휴 농협창고 활용 '청년창업공간' 마련

등록 2022.03.18 08:06수정 2022.03.18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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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유휴 농협창고 활용 ‘청년창업공간’ 마련 ⓒ 거제시청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청년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창업 공간인 '내 일을 꿈꾸는 청년창업공간'을 마련해 오는 30일 개소하기로 했다.

'내꿈공간'은 2019년 경남도 청년친화도시 공모사업 선정, 2020년 한국토지주택공사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원 승인,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 유휴시설 활용 창업지원'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유휴 농협창고를 개보수해 10개의 창업 점포와 공유주방, 회의공간으로 조성한 청년창업공간이다. 총사업비는 14억 8500만원이다.

공간 1층에는 6개의 음식 점포와 1개의 음료 점포, 취식·모임공간, 공연장과 휴식공간이 있으며, 2층에는 3개의 공예·창업점포와 청년들의 취·창업 준비를 위한 무료 공간 대여가 가능한 공용 주방과 회의실이 갖추어져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휴무일은 매주 화요일이다.

변광용 시장은 "내꿈공간이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으로 출발하여 성공적인 창업의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새롭게 출발하는 10명 입점자들의 도전과 빛나는 내일을 힘껏 응원한다"고 전했다.
#거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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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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