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교사 2232명, 이재명 지지 선언 "돌봄복지국가 약속"

"교육 현장의 목마름을 해결하고 함께할 수 있는 후보는 이재명"

등록 2022.02.11 14:05수정 2022.02.11 14:39
3
원고료로 응원

남인순 의원에게 영유아 교사 2천232명의 지지자 명단을 전달중인 '생각하는 영유아 교사' 이재필 대표이사 ⓒ 서창식

 
전국 영유아 교육분야 종사자 '생각하는 영유아 교사' 모임 2천232인(대표 이재필 교사에 관하여 대표이사)이 10일 오후 8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4층 대회의실에서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본질에 집중하는 영유아 교육 정책의 실현으로 교사와 영유아 모두 행복한 나라로 이끌 실천 전문가 이재명 대통령 후보를 강력히 지지한다"고 밝히며, 2232명의 지지자 명단을 포용복지국가위원회 상임위원장 남인순 의원에게 전달했다. 

그리고 "우리 영유아 교사들은 이 땅에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왔다"고 밝히며 "무상보육으로 대표되는 영유아 교육의 보편적 복지가 시작된 지 10년이 흘렀지만 영유아 교육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제도들은 교육의 본질과는 거리가 멀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교육과 관계없는 업무들로 가장 가까워져야 할 아이들과의 거리는 멀어지고 이 과정에서 많은 교사들이 현장을 떠나고 있다"고 강조하며, 현장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이재명 후보가 보여준 실용의 정치실천력을 잘 알고 있다"라며 "이 후보의 포용복지국가실현에서는 돌봄복지국가의 약속이 포함되어 있고, 이 안에는 아이들에게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력을 증대시키기 위한 교사들의 바람도 담겨있다. 이에 영유아 교육 현장의 목마름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함께할 수 있는 후보는 이재명 후보밖에 없음을 확인하였다"라며 지지 사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남인순 의원은 "영유아 분야의 교사들이 우리 후보를 지지하는 일에 참여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영유아 교육에서 주장하는 다양한 문제들이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고 생각하며 오늘의 참여를 통해 영유아 교사들이 바라는 것들이 향후 하나씩 개선되어 나가길 기대하며, 유아 교육분야의 젊은 교사들이 뜻을 합하여 이재명 대통령 후보를 지지해 주는 것에 대하여 깊이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이들은 향후 남은 대선기간 동안 전국의 영유아보육 현장에서 이 후보를 지지하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영유아교사 #돌봄교육 #이재명 #남인순 #포용복지국가위원회
댓글3
이 기사의 좋은기사 원고료 5,000
응원글보기 원고료로 응원하기

기본소득·노동·사회복지 분야를 주로 다루며 권력에 굴하지 않고 공정한 세상을 위한 목소리를 내고자 합니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금반지 찾아준 사람이 뽑힐 줄이야, 500분의 1 기적
  2. 2 검찰의 돌변... 특수활동비가 아킬레스건인 이유
  3. 3 '윤석열 안방' 무너지나... 박근혜보다 안 좋은 징후
  4. 4 '조중동 논리' 읊어대던 민주당 의원들, 왜 반성 안 하나
  5. 5 "미국·일본에게 '호구' 된 윤 정부... 3년 진짜 길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