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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에서 코로나19 3명 추가 확진... 충남 97명으로

등록 2020.03.07 19:41수정 2020.03.07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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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의료진 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충남 천안21세기병원 출입문에 출입을 금지하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이 병원은 29일 코호트 격리 조치됐다. 코호트 격리는 특정 질병에 같이 노출된 사람을 동일 집단(코호트)으로 묶어 격리하는 조치다. ⓒ 연합뉴스

 
충남 천안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 중에는 3세 유아도 포함됐다.

충남도는 7일 오후 천안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3세 유아와 30대와 40대 여성이다.

3세 유아와 30대 여성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은 천안 86번 확진자(충남 94번)의 아내와 딸이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천안 지역 확진자는 89명(충남 97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지난 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천안 75번(충남 83번)의 동선 확인 결과 천안 지역 내는 물론 지난 달 17일 고속버스를 이용 서울과  9호선 지하철, 서울 선릉로에 있는 디자인 학원 등을 오간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충남지역에서 코로나19 유사 증상으로 검사중인 사람은 1100여 명이다.
 
#코로나19 #충남도 #천안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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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천리 (牛步千里).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듯 천천히, 우직하게 가려고 합니다. 말은 느리지만 취재는 빠른 충청도가 생활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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