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 '친 자영업 5대정책' 1호 공약으로 제시

더불어민주당 수원시무 예비후보... "극심해진 양극화 혁파하고 골목상권 살릴 것"

등록 2020.03.05 18:07수정 2020.03.0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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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수원 무 임진 예비후보 ⓒ 임진캠프

 
임진 수원시무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친 자영업 5대정책'을 제 1호 공약으로 제시했다. 

임 예비후보는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친(親)자영업 5대 정책'을 1호 공약으로 제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극심해진 양극화와 불평등이 그대로 불공정으로 이어지는 가짜 경제를 혁파하고, 침체된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서는 지역 경제의 모세혈관이라고 할 수 있는 골목상권이 살아나야 한다"라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5대 정책을 묶어 1호 공약으로 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해당공약은 1인 자영업 사업자에게 종사자 고용보험료와 주휴수당을 지원하고,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반값 고용보험료'를 실시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영세 사업자의 고용 부담을 줄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두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임 예비후보가 제시한 5대 정책은 ▲ 1인 사업장 고용보험 및 주휴수당 지원 ▲ 영세 자영업자 및 종사자에 대한 '반값 고용보험료' 지원 ▲ 수원시 자영업진흥원 설립 ▲ 지역화폐 인센티브 비율 향상을 통한 수원지역화폐 3천억 시대 개막 ▲ 상가 마을공동체 육성 등이다.

이와 함께  수원시 자영업자 전담지원 기관인 '자영업진흥원(가칭)' 설립을 비롯해 ▲ 수원지역화폐 연간 3천억 발행 ▲ 골목상권 상인공동체 육성 지원 등도 세부 공약으로 포함됐다.

이밖에도 30인 이상 골목상권 및 아파트단지 내 상가 등이 상인공동체로 육성될 수 있도록 혁신교육, 동아리, 공동마케팅, 소규모 시설 환경개선비 등을 지원하고 현재 6% 수준인 수원지역화폐 인센티브를 상시 10%까지 확대해 수원지역화폐 3천억 시대를 열겠다는 구상도 담겼다.


임 예비후보는 "경기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등에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일한 지난 10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했다"며 "자영업자들의 활력이 넘치는 도시 수원이 조성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성남시장에 당선된 지난 2010년부터 지난달까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정책을 총괄하는 성남시 상권 활성화팀장, 경기도 정책개발지원단장,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 등을 거쳤다. 
#임진 #경기도 #이재명 #자영업지원책 #고용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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