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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7번째 영입인재 "한국당 때를 벗기러 왔다"

이미지 전략가 허은아 "한국당 부정적인 이미지, 국민들 눈높이 맞춰 바꿔나갈 것"

등록 2020.01.23 10:46수정 2020.01.2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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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3일 국회에서 열린 영입인사 환영식에서 이미지전략가인 허은아 한국이미지전략연구소장에게 탁상거울 선물하고 있다. ⓒ 연합뉴스

 
23일 자유한국당이 이미지 전략가 ㈜예라고 대표 허은아씨(47)를 일곱 번째 인재로 영입했다.

허 대표는 정치인과 기업 임원을 대상으로 '퍼스널 브랜딩 코칭'을 해온 이미지 컨설팅 분야의 전문가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이미지 컨설팅 분야의 국제 인증 학위, CIM(Certified Image Master)를 취득하기도 했다. 지난 2016년 미국의 45대 대통령 선거 당시,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을 예측해 화제를 모았다. 

허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0 영입 인사 환영식'에 참석해 "한국당의 때를 벗기기 위해 왔다"며 입당 소회를 밝혔다.

허 대표는 "창업 후 20년간 이미지를 연구해본 결과, 이미지 변신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변화하고자 하는 의지와 내적 시스템의 변화"라며 "현재 대한민국 정치 현실은 답답하다, 한국당이 제1야당으로서 여·야라는 정치 양 날개를 균형있게 견제하는지에 대해서도 회의적"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한국당은 국민의 마음 얻기는커녕 부정적 이미지로 외면 받을 때 많았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이어 "하지만 그간의 영입 인사들을 보며 한국당에 변화 의지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앞으로 한국당을 진정성 있는 이미지로 바꿔나가겠다,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공감하고 소통하는 당의 이미지를 갖추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황 대표는 "(허은아 대표는) 이미지 전략이라는 생소한 분야를 개척했다, 시대를 앞서가는 안목과 실천력이 있는 분"이라며 "우리당에 특히 부족한 게 이 부분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당 이미지도 획기적으로 바꿔 국민들에게 더 친근하게 만들어줄 거라고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발언에 앞서 황교안 대표는 "당 쇄신을 이끌어달라"며 허 대표에 탁상 거울을 선물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당은 지난 8일 북한 인권운동가 지성호 나우 대표와 '체육계 미투 1호' 김은희 고양테니스아카데미 코치를 한국당 1호 인재로 영입했고, 극지 탐험가 남영호씨와 공익제보자 이종헌씨, 김병민 경희대 객원교수, 신범철 전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을 차례로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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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마이뉴스 류승연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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