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 그날의 기억은 아직도 생생하다

[현장] 대전에서 세월호 4주년 추모 행사 열려

등록 2018.04.16 15:54수정 2018.04.1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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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재근


"세월호 참사가 일어나지 않았다면 스물두 살로 여러분들과 같은 대학생들이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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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이하여 대전청년회는 4월 16일 충남대학교 옆 궁동 욧골공원에서 진상 규명을 위한 서명운동과 캠페인을 진행하며 이같이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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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재근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이 날 캠페인에는 점심시간을 맞이해 궁동 거리로 많은 대학생이 세월호 아이들을 추모하는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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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청년회는 세월호 팔찌, 리본, 스티커 등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다양한 소품들을 나누어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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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을 마련한 대전청년회 김원진 대표는 "4년 전 그날의 기억은 아직도 생생하게 남아 있다"며 "4월은 언제나 바다만 생각하면 우리에게 아픔과 분노, 눈물로만 기억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청년, 학생들과 다시금 '잊지 않겠다'라는 눈물과 분노의 기억을 함께 하기 위해서 이 캠페인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12시에는 세월호 4주기를 추모하는 노래 공연도 펼쳤다. 캠페인은 오후 1시까지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대전청년회와 더불어 충남대 다크투어동아리 '어두운이야기'와 세월호를 기억하는 대전지역대학생 모임 '유리병편지', 민중당대전시당 한빛분회 학생들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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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교육문화센터 교육연구소장(북한학 박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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