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털모자

등록 2018.01.25 14:35수정 2018.01.25 14:35
0
원고료로 응원
【오마이뉴스는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생활글도 뉴스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경험을 통해 뉴스를 좀더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a

ⓒ 고재영


a

ⓒ 고재영


a

ⓒ 고재영


a

ⓒ 고재영


a

ⓒ 고재영


청소년 겨울방학 프로그램 신생아 모자 뜨기를 군포시 자원봉사센터 4층 교육장에서 진행했다.


국제 아동 구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이 진행하는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에 참여해 아프리카에 털 모자가 왜 필요한지 배우고, 우리 청소년이 직접 아이를 안아주지는 못해도 털  모자로 따뜻함을 나눌 수 있게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 여담 사랑회 청소년지도자 선생님들의 뜨개질 교습 시간 모자 뜨기 집중지도를 통해 만들어 전달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의 생존, 보호, 발달 및 참여의 권리를 실현하기 위해 인종, 종교, 정치적 이념을 초월해 전 세계 약 120개 국가에서 활동하는 아동 구호 비정부기구 (NGO)이다.

이중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은 아프리카 및 아시아 지역의 신생아들이 저체온증 등으로 사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직접 뜬 털 모자를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의 캠페인이다. 털 모자는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말리와 타지키스탄의 신생아들에게 전달된다.

이는 영양상태가 좋지 않은 신생아들의 체온을 2도 정도 올리는데 도움이 되며, 더불어 생존율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된다.

이 캠페인에 참여한 청소년은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뜨개질을 처음 해보는 것이지만, 서로 도와주며 모자를 한 개 두 개 완성하면서 소중한 어린 생명을 구하는 뜻있는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다는 것이 그 무엇보다 기뻤다"고 말했다.


#모이 #털모자 #뜨개질 #신생아 #세이브더칠드런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경기도 군포에서 빵집을 운영하며 봉사를 하는 사람 입니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파묘' 최민식 말이 현실로... 백두대간이 위험하다
  2. 2 도시락 가게 사장인데요, 스스로 이건 칭찬합니다
  3. 3 제주가 다 비싼 건 아니에요... 가심비 동네 맛집 8곳
  4. 4 1심 "김성태는 CEO, 신빙성 인정된다"... 이화영 '대북송금' 유죄
  5. 5 채 상병 대대장 "죗값 치르지 않고 세상 등지려... 죄송"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