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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훈 "45~55세의 놀이터 만들겠다"... 라디오 진행

KBS해피FM <라디오 스타> 9일 시작... 첫 초대손님은 배우 김수로

17.01.03 18:01최종업데이트17.01.0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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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중훈이 오는 9일부터 KBS2 FM(해피FM)에서 라디오 진행을 맡는다. ⓒ KBS2


"2017년 대한민국의 45~55세대가 편하게 쉬고 즐길 수 있는 놀이터 같은 공간을 만들고 싶습니다."

배우 박중훈(51)이 라디오를 진행한다.

박중훈은 오는 9일부터 매일 오후 6시 5분 방송되는 KBS해피FM(106.1㎒) <박중훈의 라디오 스타>를 통해 청취자들을 만난다.

프로그램의 제목 <라디오 스타>는 박중훈이 지난 2006년 출연해 히트한 동명 영화 '라디오 스타'의 제목에서 따왔다. 이준익 감독이 연출하고 안성기와 박중훈이 호흡을 맞춘 이 영화는 '왕년의 스타'의 오늘을 조명하며 잔잔한 감동을 전해줬다.

박중훈은 3일 이같이 전하며 "하루의 마무리만으로도 빠듯한 퇴근 시간에 즐거운 저녁이 있는 삶을 만들어주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중훈의 라디오 스타> 제작진은 "데뷔 후부터 30여 년 동안 영화계의 독보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는 박중훈의 이번 도전은 영화 <라디오 스타>의 영향이 크다"고 소개했다.

이어 "박중훈의 공인된 입담과 특유의 유쾌한 느낌으로 진행될 <라디오 스타>는 친숙한 팝음악과 다양한 코너, 청취자와의 소통을 기본으로 퇴근길의 즐거움과 소소한 위로를 건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중훈의 라디오 스타> 첫 초대손님으로는 배우 김수로가 11일에 출연할 예정이다.

박중훈 라디오스타 KBS 해피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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