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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동원, YG의 품으로

18일 전속계약 맺어... "강동원 전담팀 꾸릴 예정"

16.01.18 17:27최종업데이트16.01.1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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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동원. ⓒ 이정민


배우 강동원이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18일 YG엔터테인먼트는 이같은 사실을 알리며 "강동원 전담팀을 구성해 안정적인 작품 활동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동원이 계약을 맺은 18일은 자신의 생일이기도 하다. YG엔터테인먼트는 오후 2시경 공식 블로그를 통해 강동원의 YG행과 생일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올렸다.

강동원은 지난해 11월 전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된 이후 홀로 활동해 왔다. 새해 초 그의 소속사 계약 이야기가 수면 위로 올라오면서 어떤 회사에 들어가게 될지 관심이 쏠렸다. 이후 양현석 대표와의 만남 사실이 알려지며 YG행이 유력했던 상황이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업계에서도 신중한 성격으로 정평이 나 있는 두 사람이 깊은 대화를 나눴다"며 "한국 영화라는 좋은 콘텐츠로 해외 시장에 진출한다는 공동 목표에 공감했다"고 영입에 관해 설명했다. 강동원 역시 "양현석 대표의 안목과 추진력 및 글로벌 네트워크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계약 이유를 전했다.

강동원은 현재 황정민과 함께한 영화 <검사외전>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현재 YG엔터테인먼트엔 차승원, 최지우, 싸이, 빅뱅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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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같은 글을 쓰고 싶다. 될까?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보통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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