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대전광역시 환경상' 수상후보자를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환경상은 지역의 환경보전과 개선을 위해 헌신적으로 공헌한 시민·기관·단체를 널리 발굴·시상함으로서 수상자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환경의 중요성과 실천의지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1997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공모부문은 생활·자연환경, 연구·개발, 홍보·봉사 3개 부문으로 3월 16부터 4월 15일까지 한 달 간 공모하며, 응모대상은 시상예정일(6. 5) 현재 대전시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대전시는 환경상심사위원회를 구성, 객관적이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환경대상 1명, 환경상 2명을 선정하며, 수상자는 오는 6월 5일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응모서류는 대전시 환경정책과(042-270-5414)로 4월 15일까지 제출하여야 되며, 제출서식은 대전시 홈페이지(시정소식)에 게재된 서식을 활용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환경상은 생활·자연환경부문 자연보호 대전광역시 중구협의회 김성배 회장, 연구·개발부문 대전대학교 배병욱 교수, 홍보·봉사부문 한밭수목원 자원봉사회 김복한 회장이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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