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오바마 방한 반대' 기자회견에 등장한 노란 리본

등록 2014.04.25 11:14수정 2014.04.2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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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미 대통령 방한 반대 25일 강원도청 앞에서 열린 '오바마 미 대통령 방한 반대, 강원지역 시민사회단체 공동기자회견'. ⓒ 성낙선


'강원지역 연석회의'의 시민단체 대표들과 활동가들이 25일 강원도청 앞에서, 세월호 참사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는 노란리본이 그려진 종이쪽지를 들고, '오바마 방한 반대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강원지역 연석회의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바마 미 대통령이 일본과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평화를 위협하는 한미일 군사동맹 강화, 민생을 파탄내는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 요구 등 정치, 군사, 경제 전 분야에 걸쳐 미국의 패권적 질서를 강화하겠다는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박근혜 정부에 "지금은 치적을 쌓을 때가 아니다"라며, "세월호 참사 수습과 생존자 구조,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생명을 살리는 일에 모든 국력을 집중"할 것을 요구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25일 26일,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오바마 #TPP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강원지역 연석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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